모처럼 평창 여행을 하던중 우연히 산채으뜸마을에서 곤드레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

 

로 방향을 바꿨습니다.(작년에 오기로했으나 일정이 안맞아 못왔던 아쉬움이 더 컸죠~)

 

아침일찍 도착한탓에 마을분들이 행사준비에 분주하신 모습이었습니다.

 

일찍 도착했다고 마을 주민께서 맛을 보라고 부침도 주셔서 맛나게 잘먹었습니다.

 

"건강식" 삼행시 짓기 행사가 있다고 하여 집사람과 5분넘게 고심하며 각각 하나씩 적어서

 

제출했습니다.~~^^

 

 

** 그 틈에 큰녀석의 사진을 담아봅니다.

 

 

** 이곳이 송어잡기 축제가 열릴곳이랍니다.~

 

 

 

** 드디어 축제시작과 동시에 부페식 점심식사 정말 양껏 충분히 몇번이고 먹어도 음식은 충분

 

    해서 배터질정도로 먹고도 남았습니다.

 

 

** 송어잡기 행사 모습입니다. 정말 잡기 힘들었어요.. 물속도 안보이고.. 장갑도 없어서 헛탕만

 

     치다가... 다른분이 나중에 장갑을 빌려주셔서.. 드디어~~~~

 

 

 

** 잡고야 말았습니다. ㅋㅋㅋ 싱싱하고 큰놈으로 ㅎㅎㅎ

 

회를 떠주시길래 열심히 기다리는중 갑자기 소나기로 인해.. 어쩔수없이 뒷분께 송어를 드리고

 

급히 차가 밀릴지 모르니 집으로 출발~~~

 

출발하던중 부재중전화가 여러개 와있더라구요~~

 

혹시나 전화를 해봤죠.. 근데~!!!!! 삼행시 작성한게 당첨됐다는거에요~~~ 그래서 지금 출발했

 

는데 어쩌냐고 했더니 택배로 보내준다네요 ㅎㅎ 감사감사~~

 

... 근데 눈빠지게 기다리는데 왜 안올까요? ㅋㅋㅋ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고있습니다. ㅎㅎㅎ

 

다른분들도 매년 열리는 산채으뜸마을 곤드레 축제에 꼭 와보세요.. 소박한 마을축제지만

 

정말 모든분이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음식도 정성스레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적자보시는게 아닌

 

지 걱정이 됩니다. ㅎㅎ

 

내년엔 꼭 팬선이나 텐트가지고 꼭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.^^^^^^